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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 지역사회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표인중 | 기사입력 2024/12/23 [14:05]

[화성시]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 지역사회 성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표인중 | 입력 : 2024/12/23 [14:05]

 제2대 홍석태 회장 취임, 법의 대중화와 공동체 발전 다짐

 

지난 18일, 화성시 향남읍 더힐 컨벤션 센터에서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송선영, 조오순, 최은희, 이계철 시의원과 박은숙 화성시민로스쿨 원장, 김일규 초대 회장 등 200여 명의 내빈과 동문이 참석해 시민로스쿨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에게 임촉장 수여하는 홍석태 회장 © 투데이경인


 

한국사법교육원은 2008년 법무부 허가로 설립된 법 교육 전문 기관으로, 법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로스쿨,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 준법 교육 등을 운영한다. 전국 17개 지원과 해외 지원을 통해 약 20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시민들의 법률 지식 함양과 사법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화성시민로스쿨은 한국사법교육원 화성지원에서 운영하는 법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법률 지식을 전달하며 준법의식과 사법 참여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사법교육원의 체계적 운영 아래, 화성시민로스쿨은 화성에서 유일한 법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김일규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총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홍석태 회장이 총동문회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홍석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동문회가 화성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동문들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약 40여명의 집행부를 구성해 알찬 도약을 기약하며, 임명장과 임명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김일규 회장은 남양초등학교 학생과 화성시 여성단기청소년센터, 그룹홈인 화성우리집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시민로스쿨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남양초 학생과 여성단기청소년센터 화성우리집에 성금기부하는 김일규 회장 © 투데이경인


 

화성시민로스쿨은 2022년 첫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기수를 배출하며 현재까지 6기의 교육을 마쳤다. 다양한 생활법률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법을 실생활에 적용하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더불어 동문회는 법률 및 정보교류 활동과 청소년 후원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박은숙 원장은 “화성시민로스쿨은 법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법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 ‘도행지이성’ 이라고 길은 걸어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시민로스쿨총동문회가 선의의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고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라고 축사를 보냈다.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화성시민로스쿨 총동문회는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법률 지식의 대중화와 공동체의 성장을 위해 화성시민로스쿨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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