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에 2개의 구청 요청 시민의견을 무시, 행정은 심판당할것
지난 24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 및 삭발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규탄대회는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 홍형선위원장, 박명원도의원, 정흥범부의장, 조오순의원, 송선영의원, 우호철 전)문화원장, 등 서부권내의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삭발식 후 규탄대회를 가졌다. 삭발참여 홍형선위원장, 정흥범부의장, 조오순의원,김대현비대위원장, 홍길홍전)이장단협의회장 등 5명이 했다.
비대위는 “ 화성시 백년대계를 위해 가장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할 일반구 설치가 정명근 시장은 구청공약이행을 위해 만신창이가 됐다“ 고 말하고 “서부권의 2개 일반구 설치는 단순행정기관 유치가 아니라 동서불균형 해소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제도적 주춧돌” 이라며 “화성발전과 시민의 미래를 위해 향남권역과 남양권역 2개의 일반구 설치 구획안을 강하게 제안한다“ 고 요청했다.
또한, “ 정명근시장의 봉담읍 구청 공양 이행을 위한 꼼수행정, 기만행정에 대한 화성서부권 주민들의 결사적인 반대의지를 표명하며, 2040 도시기본계획에 제안 됬던 화성서부권 2개의 일반구 설치안 촉구를 강력히 요청한다” 라고 밝혔다.
홍형선 위원장은 “ 서울시보다 더 큰 면적의 화성 서남권에 일반구를 하나로 두면서 화성시 전체면적의 30%도 안되는 동부권에는 일반구 3개를 설치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고 밝히며. ” 행정구역 재편의 효과는 10년후, 20년후에 나타난다. 그 책임에 대한 행동을 위해 나섰다“며 결의대회의 소감을 말했다.
조오순의원은 “ 100만 특례시로 가는 중요한 시기에 4개 일반구의 행정구역 획정 절차를 구렁이 담 넘듯이 정명근시장 생각으로만 화성시 구획안으로 확정하고, 4개 일반구에 대한 명칭 공모 절차는 측근들을 총동원해 구획안을 기정사실로 하는 꼼수 행정, 기만 행정은 독불이다. 100만 특례시 행정수준 올려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서부지역 시민을 무시하는 정명근시장은 구청구획안을 당장 철회하고, 화성시민 전체를 위한 행정을 펼쳐라 ” 고 외쳤다.
김대현 설치반대위원장은 “ 이번 시민결의대회와 삭발식을 통해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 행정은 서부권에 일반구 2개 설치를 원점부터 다시 재검토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우호철 전 문화원장 “ 서부지역은 오랜기간 도시다운 모습이 없었다. 정명근시장은 시민의 권리를 보장해라 ”고 외치고 “정명근 시장공약을 위한 거수기가 아닌 우리의 이웃과 후배, 후손들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결단을 내려달라”며 정명근 시장에게 요청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삭발식을 가지며 “화성시의회 역사의 현장에서 부디 고 화성시의원들에게 호소한 뒤 “화성시장이 제안한 일반구 구획안을 부결시켜 주고 화성서부권에 2개의 일반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25일 제 236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관한 의견제시의건을 25명 의원중 23명이 참석해 찬성 1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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