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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가 전하는 6대 건반악기로 펼치는 K클래식의 향연

김수인 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2:08]

[화성시]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가 전하는 6대 건반악기로 펼치는 K클래식의 향연

김수인 기자 | 입력 : 2024/06/07 [12:08]

화성아트홀에서 한국 고유의 가락과 서양 클래식이 결합된 특별한 음악회, 6대 건반악기가 함께하는 ‘K클래식 in 화성’이 2024년 6월 2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과 서양의 클래식 요소를 결합해 진정한 K클래식을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젝트로,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의 주도로 진행된다.

 

  © 투데이경인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2~4대의 피아노 협주를 통해 동요를 주제로 작곡된 창작곡들이 연주된다. 김수아의 ‘두꺼비 변주곡’, 남다혜 편곡의 ‘젓가락 행진곡’, 홍승기의 ‘아리랑 변주곡’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6대의 피아노와 사물놀이가 결합된 연주가 펼쳐진다.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 김창모의 ‘신 모듬’, 박영란의 ‘아라리 아라리요’와 같은 민속 선율을 주제로 한 곡들이 연주되며, 특히 김창모의 ‘신 모듬’과 박영란의 ‘아라리 아라리요’(개작초연)는 사물놀이와 클래식의 콜라보 무대로 관객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지역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의 위촉곡인 최영민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의 ‘Grand Fantasy in Hwaeseong for 6 Pianos & 12 Pianists’(12명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화성그랜드판타지)의 초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는 화성을 기반으로 연주 활동 및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중견 피아니스트들의 학구 단체로 침체 되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활성화 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턱을 낯춘 편안한 힐링의 음악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지역의 영재 발굴, 교수법 세미나, 해외교류 연주, 국내외 캠프, 기획 연주 시리즈, 콩쿠르 등 피아노 음악 교육에 앞장서 고 있다. 현재 4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있으며 그중 신사임 대표를 필두로 하여 7명의 이사진(이지영, 강민욱, 최선미, 안희정, 최희원, 조하늘, 윤민영)이 있으며 현재 국내외 피아노 레슨, 교육 등을 위해 출강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화성시 음악협회 신사임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속하며, 한국 클래식의 세계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한국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클래식의 고귀한 아름다움을 결합한 이번 공연을  통해, 여러분께 감동과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화성피아노소사이어티는 지속적으로 클래식 고유의 기획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예술적 교류, 창작, 기획등으로 관객들에게 참신하고 신선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6대 건반악기가 함께하는 ‘K클래식 in 화성’ 공연으로서 한국의 전통 음악과 클래식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창작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러한 창작활동을 통해 추후 해외 예술제에 초청받아 한국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통해 한국 클래식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2만원 이다. 화성시민과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할인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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